제71회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영화 '아사코(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주연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한국을 찾는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아사코'에서 1인 2역의 열연을 펼친 주연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개봉 첫 주 주말인 16일과 17일 내한을 확정 지으며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한다.
'아사코'는 첫사랑과 같은 얼굴,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 아사코(카라타 에리카) 앞에 강렬했던 첫사랑이 돌아오면서 모든 감정이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현실공감형 로맨스 영화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이번 작품에서 자유롭고 불꽃 같은 성격을 지닌 아사코의 첫사랑 바쿠와 다정하고 젠틀한 두 번째 사랑 료헤이를 연기하며 같은 얼굴, 다른 사람인 1인 2역을 소화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국내를 방문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젠틀한 매너로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어 이번 내한 행사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