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은 최근 자신의 SNS에 "처음부터 우리 민수를 배우로 알지 못해서 그런지 이렇게 오래 같이 살면서도 배우라는걸...또는 사람들이 연기자 최민수를 관심을 갖고 대하는 것이 문득 신기할 따름이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남편의 촬영장을 방문한 강주은과 최민수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강주은은 이어 "적어도 배우라면 일상생활에 작은 거짓말 정도는 티 안내고 뻔뻔하게 해야될거 같은데 이 사람은 그런 척도 못하고 진땀만 삐질삐질!!!!! 그 어떤 정치적인 행동도 불가능한 사람! 이런 사람이 내가 아는 최민수다"라며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두 분 너무 좋아요", "방송 빨리 보고 싶네요", "너무 예쁜 부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민수-강주은 부부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재합류 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최민수의 보복 운전 논란이 알려지며 촬영만 한 채 방송이 불발된 바 있다. 지난달 4일 결방분은 오는 4월에 방송되며, 사이판 은혼여행 추가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