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윤시윤X정준영, 장어 밥상 위해 혼신의 웨이브

‘1박 2일’ 비주얼 막내 윤시윤·정준영이 ‘니글니글’ 뺨치는 ‘쌍꿀렁 웨이브’를 선보인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시윤·정준영과 인턴 이용진이 전라남도 고흥에서 펼치는 ‘타임머신 타고, 고흥!’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윤시윤·정준영은 온몸의 관절을 불사르는 댄스 콤비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한다. 이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가로세로 웨이브의 꿀렁꿀렁 댄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공개된 스틸 속 윤시윤·정준영은 각자의 허리에 스프링을 달고 있는 모습. 두 사람 모두 멤버들의 뜨거운 시선 속에 열정적인 웨이브를 보여주고 있다.

윤시윤·정준영은 전라남도 고흥의 별미 ‘장어 특별 밥상’을 얻기 위해 온몸의 웨이브 세포를 총동원시킨 몸놀림을 보여준다. 포문을 연 윤시윤은 야심 차게 골반을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웨이브를 시도했지만,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달리 정체불명의 웨이브로 뻣뻣함을 과시한다.

반면 정준영은 하늘 높이 손을 번쩍 든 채 마치 맷돌을 돌리는듯한 웨이브를 선보인다. 급기야 김준호는 “허리에 진동벨 달았나 봐”라며 일시 정지 버튼이 고장 난 듯 멈출 줄 모르는 윤시윤·정준영의 웨이브에 혀를 내두른다. 과연 용호상박 같은 이번 웨이브 대결에서 승리한 멤버는 누굴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아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