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말은 ‘바로유(VAROYOU)’ 베타버전 서비스를 출시한지 1년이 되는 시점이다. 바로유는 마케팅 기반 유통전문 회사인 ㈜라튜오 인터내셔널이 자체 개발한 APP(앱)으로 오프라인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첫 오프라인 공유플랫폼이다.
업체측 설명에 따르면, 출시 후 2018년 말까지 1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동안 ‘바로유(VAROYOU)를 통해 진행한 프로젝트 건수가 170여 건에 달하고 있다.
라튜오 인터내셔널 김성봉 대표는 “바로유 베타버전에 많은 호응을 주신 만큼 정식 서비스 출시와 함께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필수적인 APP(앱)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로유 론칭에 있어 16살의 어린 나이에 창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5년동안 유통과 마케팅 사업을 하며 겪었던 경험을 통해 ‘공간을 제공하는 유통사 또는 건물주’와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브랜드사’ 서로의 고충을 알고 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통사 또는 건물주는 공간을 활용할 브랜드사를 찾아야 하고 브랜드사와 끊임없이 소통해야 하는 점이 고충이다. 반면 브랜드사는 자신의 상품이 잘 팔릴 곳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며 빈 공간을 찾는 것이 고충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바로유 앱을 제작하여 서비스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바로유는 서로의 필요성(Needs)을 채워 줄 수 있는 서비스로 장소를 공급하는 유통사 또는 건물주와 브랜드사 모두의 만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첫번째 스텝인 베타버전 서비스의 성과를 보고 5단계의 성장구조를 계획하고 있는 라튜오인터내셔널은 두번째 스텝인 정식 서비스를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5단계까지 1,0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바로유 앱은 실시간 검색과 입점 신청, 편리한 입∙퇴점 관리, 전국적 다양한 공간과 행사 확인, 지역별∙업체별 매출 분석, 특히 단기∙장기 팝업행사를 통해 고정 지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바로유 앱은 초기 백화점 공간을 활용해 유통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아울렛, 복합몰, 마트, 이벤트홀 등 다양한 유휴공간에 입점 가능하며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통사 또는 건물주에게는 적합한 브랜드 매칭에 브랜드사에게는 적합한 공간 매칭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