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2'의 스태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킹덤2' 측에 따르면, 지난 12일 스태프 이모 씨가 소품 차를 운행하다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다. 이동 중 벌어진 사고로, 제작진과 배우들은 애도하는 마음으로 이번주 촬영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킹덤2'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모두 비통한 심경이다.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킹덤'은 시즌1 촬영이 진행되던 지난해 1월 미술 스태프가 촬영을 마치고 귀가 중 쓰러져 결국 사망에 이른 비보를 전한 바 있다. 당시 과로사인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