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공정환이 ‘60일, 지정생존자’에 태권도 선수 출신이자 각종 격투기 유단자인 경호처 경호관 강대한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경호처의 경호관으로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사실에 무한한 자긍심을 가졌으며 언제라도 주인공 지진희(박무진)을 위해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는 순수한 인물이다.
그간 작품을 통해 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을 선보였다. 강대한으로서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동시에 순수한 충성심과 자긍심으로 똘똘 뭉친 매력을 보여주며 극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60일, 지정생존자’는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열리던 국회의사당이 갑작스러운 폭탄 테러 공격을 받아 붕괴되고, 국무위원 중 유일하게 생존한 환경부장관이 승계서열에 따라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려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가 한국 실정에 맞는 로컬화로 재탄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