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첫 방송에서 2%대를 넘으며 시즌1 자체 최고에 한걸음 다가섰다.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5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2.118%(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즌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2.242%였다. 약 0.1% 포인트 격차를 보이며 '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을 예고했다.
이창민 감독은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 때 2%를 넘은 적이 별로 없다. 시즌2를 하는 것 자체가 의아하다"고 고개를 저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목표는 3% 이상이라고 밝혔다. 배우들은 5%를 목표 지점으로 잡았다. 문가영은 "티저 영상 때 찍은 춤을 플래시몹으로 함께하고 싶다"고 공약했다. 이이경은 "직접 사연을 받아 기습 공격을 하도록 하겠다. 셋의 라이브와 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지난 시즌 대학 동창들을 꼬여냈던 이이경(이준기)의 마수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 김선호(차우식)와 신현수(국기봉)에게 뻗친다. 여전히 망할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와이키키에 문가영(한수연), 안소희(김정은), 김예원(차유리)까지 입성하며 대책 없는 청춘들의 골 때리고 빡센 생존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