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서울상을 수상한 `인생역전-리치킹 키우기`의 개발사 리브라 시스템스 최진영 대표와 김우현 디렉터,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한 `에이펙스 레전드`의 EA 한상민 프로덕트 매니저(왼쪽부터). OGN 제공 3월을 뜨겁게 달군 게임에 EA의 '에이펙스 레전드'가 선정됐다.
28일 서울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달의 지랭크' 시상식에서 3월의 게임으로 에이펙스 레전드가 뽑혔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온라인 배틀로얄 FPS게임으로 출시돼 사흘 만에 글로벌 유저수 1000만명, 한 달 만에 50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정식 서비스 이전부터 PC방 순위에 진입했다. 기존 배틀로얄의 단점들을 개선해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화제성, 작품성, 대중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평균 점수 84.7점으로 전문 평가단 평가 1위를 차지했다.
EA 한상민 프로덕트 매니저는 “출시한 지 얼마 안됐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재촉으로 알고 더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챌린지 서울상은 리브라 시스템스의 '인생역전-리치킹 키우기'가 차지했다.
인생역전-리치킹 키우기는 모바일 클리커 게임으로 복권을 긁는 플레이 등 다양한 게임 공략법, 다양한 콘텐트가 특징이다.
개발사인 리브라 시스템스는 특별한 마케팅 없이 글로벌 다운로드 100만건을 기록했다. 이번 심사에서 독창성, 게임완성도, 시장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평균 점수 80.0점으로 전문 평가단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챌린지 서울상은 최근 3년간 연 매출 120억원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게임의 독창성과 완성도, 개발력, 시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수여한다. 또 이달의 게임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저력을 보여준 최고의 인기 게임을 대상으로 전문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