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차예련은 오는 6월 방송되는 KBS 2TV 새 드라마 '퍼퓸'에 출연을 확정했다.
차예련은 신성록(서이도)의 옛 연인 한지나 역을 맡았다. 전직 패션모델이며 현재는 신성록의 모델 에이전시 이사다. 커리어 우먼이자 셀러브리티로 차예련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할 캐릭터다. 2017년 주상욱과 결혼하고 딸을 출산하는 등 가정에 집중했던 차예련이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관심이 쏠린다.
'퍼퓸'은 일생을 바쳐 일군 가정을 빼앗기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성에서 모델계의 라이징 스타가 된 여자와 삶의 의미를 잃고 몸과 마음이 병들어버린 패션 디자이너 남자에게 벌어진 인생 2회 차, 일생일대의 기적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 차예련 외에 신성록, 고원희, 김민규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