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대명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
5일 프레인TPC는 이같이 밝혔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평범한 듯 광기를 품고 있는 테러범을 연기한 김대명은 드라마 ‘미생’의 공감요정 김대리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김대명은 최근 ‘내부자들’, ‘판도라’, ‘해빙’, ‘골든 슬럼버’, ‘마약왕’ 등 굵직한 기대작들에 출연했다. 영화 ‘해빙’에서 그 친근함을 바탕으로 섬뜩한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김대명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이 쏟아진 ‘돌멩이’에서는 시골의 지적장애인을, 정우와 호흡을 맞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에서는 위험한 돈에 손을 대는 강력계 형사를, ‘패키지’에서는 사기꾼을 각각 맡아 교집합이 없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프레인TPC에는 김대명, 김무열, 김범수, 김현준, 류승룡, 류현경, 문정희,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재무, 오정세, 유다인, 유재상, 윤승아, 이세영, 이준, 조은지, 조현철, 지수, 황선희가 소속돼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