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강호동은 강원도 화재 피해 지역을 돕는데 써달라며 5000만원을 전달했다.
강호동은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다. 앞서 강원도 평창 지역 토지를 매각한 전액으로 '강호동 기금'을 만들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하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 치료비에 쓰이도록 했다. 또한 2014년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에게 1억원을 기부했다. 환경캠페인 및 발달장애인음악축제 등 각종 재능 기부로 힘을 보탰다.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은 현재 진화됐지만 큰 재산 피해를 남겼다. 속초시에서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1명 발생했다. 연예인들의 기부 릴레이도 잇따르고 있다. 배수지·유재석·이병헌-이민정·싸이 등이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