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공조종사를 양성하는 플로리다텍 항공운항학과가 4월 우선선발전형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로리다텍(Florida Institute of Technology)은 1958년 설립된 대학으로 우수한 교수진과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항공조종사와 항공공학박사, 우주비행사 등을 배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13일(토), 20일(토) 오후 4시 서울 강남 플로리다텍 한국사무소에서 진행된다. 플로리다텍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전형에는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졸업생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 신청은 플로리다텍 한국사무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플로리다텍 한국사무소를 통해 지원하면 미국대학 지원 시 통상적으로 요구되는 TOEFL, SAT 성적 제출이 면제되고 고교 생활기록부와 심층면접 결과를 기반으로 플로리다텍에서 직접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플로리다텍 한국사무소의 추천을 받을 경우 연간 1만~1만 5,000달러의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플로리다텍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플로리다텍 항공운항학과 졸업생은 ‘4년제 학사학위’, ‘FAA 계기 및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제트한정 자격증명’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자격으로 미국 내에서 3년간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돼 글로벌 항공 조종사의 자질을 갖출 수 있게 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