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올게요"..BTS 진·RM·제이홉, 美 출국 전 팬들 향한 인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출국 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멤버 진, RM, 제이홉은 10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다녀오겠습니다", "잘 다녀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각자의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과 RM은 화장기 없는 내추럴한 모습임에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새 앨범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멤버들은 오는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를 세계 동시 발매한 뒤, 미국 NBC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1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 SNS 채널에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뮤지컬영화의 고전으로 꼽히는 1952년作 '사랑은 비를 타고'를 오마주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19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꿈과 로맨스에 얽힌 이야기가 펼쳐진다. 28초 남짓한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본편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홍신익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