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19년 학교 체육시설 개방 관리 매니저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대한체육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예산군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2019년 학교 체육시설 개방 관리 매니저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사업 담당자 및 관리 매니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년도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구성했다.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 개요 및 시설 운영 관리 우수 사례 공유, 학교 체육시설 안전 관리, 학교 체육시설 운영을 위한 지도법 강의 등 총 20시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관리 매니저는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학교 체육시설 개방 프로그램'의 기획·시설 관리·회원 관리 등 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실무자로, 이번 교육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 관리 매니저의 역량 강화 및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학교 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방과 후·휴일) 개방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 중이다. 현재는 155개(2015년 162개·2016년 210개·2017년 172개·2018년 155개·2019년 155개) 학교가 사업에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