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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7
·텍사스)도 기부에 동참했다.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추신수의 소속사 갤럭시아SM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신수가 법정 재난
·재해 구호 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미력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하루빨리 강원도민들이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5일에는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2000만원을 기부했다. 당시 그는 ""나의 기부가 현실적으로 큰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산불 피해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KBO리그에서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이대호 회장과 각 구단 주장들이 성금을 전달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