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류승룡의 커피차 선물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하늬는 17일 자신의 SNS에 "갓 나온 따끈한 20부 대본을 받아들고~울 고반장님, 룡오빠가 보내준 커피차와 추러스 냠냠 먹고~ 힘 빵빵!!Love to you! Thank you 오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류승룡이 보내준 커피차 앞에서 '열혈사제' 대본을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같이 해맑게 함박웃음을 짓는 이하늬의 아름다운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엔 '열혈사제' 마지막회 대본 인증샷이 담겨 있다.
이하늬와 류승룡은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극한직업'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커피차 플래카드엔 '하늬야! 무에타이 동양챔피언의 주먹을 숨기느라 그동안 고생 많았다!'라는 애정어린 메시지가 적혀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반장님 멋있네요", "하늬언니 너무 예뻐요", "열혈사제 벌써 마지막회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늬가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총 20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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