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현대미술 작가 '스티븐 윌슨'과 손잡고 계절별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준 '펩시x스티븐 윌슨 사계절 러브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티븐 윌슨은 미술, 타이포그래피, 그래픽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예술 감각으로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 영국 출신 작가다. 에르메스·월트 디즈니·나이키·시트로엥 등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2017년 패션계 거장 칼 라거펠트와 작업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사계절 러브 에디션은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사계절 분위기를 스티브 윌슨만의 독특한 색과 스타일로 담아내 제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계절적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봄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에디션은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화사한 분홍색 벚꽃으로 디자인됐다.
향후 계절에 맞춰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에디션·단풍 및 눈꽃을 담은 가을·겨울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망설이지 말고 좋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펩시의 신규 슬로건 '바로 그 사랑을 위해(FOR THE LOVE OF IT)'를 알리기 위한 뮤직비디오·전시회·펩시 콘서트 등을 활용,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