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병원은 지난 20일(토) 오후 3시 잠실구장으로 고객들을 초청, LG트윈스 선수들과 함께하는 팬사인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팬사인회는 재작년부터 시작되어 세 번째 계속된 행사다.
팬사인회는 달려라병원이 4년 연속 LG트윈스의 공식협력병원 지정을 축하하는 이벤트의 하나로, 참석자 선정은 달려라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었다. 홈페이지에 ‘사인 받고 경기도 보자!’라는 이벤트 공지 글에 댓글을 단 고객 중에 추첨을 통해 선정하였다.
이날 참석자들 대부분은 LG트윈스 팬들로 자녀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팬사인회 후에는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간의 치열한 경기를 관람하였다. 참석자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LG트윈스에 대한 응원 열기 속에 동참하였다.
팬사인회에는 LG트윈스 유강남 선수와 정우영 선수가 참여하였다. 특히 유강남 선수는 "달려라병원에서 부상과 재활 치료를 받고 컨디션을 회복한 경험이 있어, 이번 행사를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달려라병원 관계자는 "3년째 이어온 팬사인회가 가능했던 것은 2016년 2월 달려라병원이 LG트윈스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된 덕분이다. 공식지정 병원의 인연은 올해도 계속돼 LG트윈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려라병원 이성우 원장은 “오랜 기간 운동 선수들의 부상과 재활 치료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LG트윈스 선수들이 부상에 대한 부담 없이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달려라병원에는 모두 소중한 고객과 LG트윈스 선수가 팬과 선수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