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환의 따뜻한 피아노 연주 위로 흐르는 퍼센트의 부드러운 보컬과 최자의 스윗한 랩이 곡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 가운데, 뮤직비디오 역시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영상미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모델 백성철, 김지호는 묘한 설렘을 그려내며 풋풋한 매력을 보여줬다.
퍼센트의 첫 앨범 'PVC'에는 더블 타이틀곡 '캔버스 걸', 'Rabbit Hole(래빗 홀)'을 비롯해 인트로곡 'PVC', 'Music God(뮤직 갓)', 'Downtown(다운타운)', 'Flower Scent(플라워 센트)', '아무때나 돼' 등 퍼센트가 오랜 시간 고민하며 차곡차곡 채운 7곡이 수록되어 있다.
속이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비닐 소재 'PVC'에 착안하여, 퍼센트는 대중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첫 앨범 'PVC'에 진솔한 자기 이야기로 만든 웰메이드 음악을 채워 리스너들이 계속 보고, 듣고 싶게 만들고자 했다.
퍼센트는 전곡 작사, 작/편곡, 프로듀싱을 통해 자신의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주면서, 최자, 정동환, SUMIN(수민), BUMZU(범주), DWAYNE(드웨인) 등 다른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