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방송사고에 MC 신현준이 대표로 사과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김남길이 라이브 초대석에 참석,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남길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인터뷰를 마치며 마무리 멘트를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갑자기 화면이 전환됐고 대학 전경이 등장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다음 코너에 등장해야 하는 화면이 먼저 나왔던 것. 라이브 초대석 이후 이어진 스쿨어택에서는 영화 '걸캅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라미란과 이성경이 한 대학을 찾아 학생들과 직접 만나며 싱그러운 에너지를 몸소 느꼈다.
아주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송출 오류가 있었던건 분명한 사실. 이에 신현준은 방송 말미 "방송 중 잠시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