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일 어버이날 특집으로 방영된 ‘수미네반찬’에 협찬된 (주)한쿡스의 유기그릇이 이목을 끌고 있다.
(주)한쿡스는 유기그릇을 포함하여 유기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는 브랜드이다. 유기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최소화 한 제품들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전통 그릇인 유기그릇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한쿡스에서는 유기그릇의 단점을 적극 보완한 압연식 유기그릇 제품을 선보여 각광받고 있다. 기존의 유기그릇 제조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사람이 직접 수 천 번 이상 두드려 모양을 만들어내는 방짜방식과 쇳물을 틀에 부어 만드는 주물방식이다. 두 가지 방식 모두 제조 공정 중 그릇에 기포가 들어가 변색될 위험성이 높고 제작 공정도 복잡하고 까다롭다.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주)한쿡스는 경기대학교(김기영박사)와의 7년여 간의 산학협력 끝에 새로운 단조기법인 압연방식유기제조 단조공법을 완성시켰다고 밝혔다. 압연방식유기제조 단조공법은 생산 공정을 현대화하고 자동화 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고, 이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까지 획득하였다.
관계자는 “한쿡스의 유기그릇은 일반 유기그릇의 장점은 그대로 이어받고 단점은 개선한 압연방식유기제조 공법으로 제작되어 모양이 균일하고 예쁘며 관리가 훨씬 더 수월하다”며 “환경호르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뿐만 아니라 가격 부담감도 낮추어 일반 가정에서도 유기그릇만의 매력을 충분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유기의 본고장인 안성에서 ‘유기명장 제 1호’ 이종오 명장과 협력하여 방짜 유기 고유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개선시킨 명품유기그릇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본 제품은 오는 5월 15일 ‘수미네반찬’ 스승의날 특집 방송에서 다시 한 번 협찬될 예정이다. 또 지난 정부에 이어 현 정부에서도 세계화 중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식기류 세계화를 위해 (주)한쿡스에서는 전통방식에서 착안한 압연방식유기제조 공법을 토대로 유기그릇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