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M’, 29일 일본 출시…사전 예약 150만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오는 29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일본 리니지M 서비스는 엔씨재팬이 맡는다. 일본은 2017년 6월 21일 한국, 2017년 12월 11일 대만에 이어 리니지M의 세 번째 출시 국가이다.

엔씨재팬은 이날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 호텔에서 일본 출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엔씨소프트 심승보 전무가 리니지M의 일본 출시 일자를 공개하며 행사를 열었다.

엔씨재팬의 리니지M 프로젝트 프로듀서인 오코치 타쿠야는 리니지M을 소개하고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 정보를 공개했다. 

일본 리니지M 출시 버전에는 리니지M의 다섯 번째 클래스인 ‘다크엘프’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후 콘텐트는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한다. 

일본 이용자는 구글플레이(12세 이용가)와 애플 앱스토어(12세 이용가)에서 리니지M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

일본 리니지M은 지난 2월 15일부터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9일 기준 사전 예약에 참여한 계정은 150만개를 돌파했다.

권오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