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 분야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동차정비, 판금, 도장 교육 과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년 전통의 대전 자동차정비 국비교육 전문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2016년 인증 평가에서 3년 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수한 강사진과 최고의 자동차정비 교육 시설을 바탕으로 현장 친화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교육 과정 수료 후 훈련생들의 취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의 기초에서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NCS 교육과정에 따라 전 과정의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교육 참여가 가능하며, 높은 수준의 교육 시설과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자동차 정비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1 실무중심 교육과 충분한 실습시간을 통해 재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국 500여개의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 중부권 최초로 교육부지정 학점은행제 자동차정비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전문학사과정을 통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며,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 보유자나 2년제 학위과정 중퇴 후 학점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일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2017년부터 2년 연속 대전 지방 기능경기대회 금상과 은상, 우수상 등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최근 진행된 2019년 대전시 기능경기대회에서도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 타지역 거주자를 위해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불스원과의 산학업무 체결을 통해 매월 장학금을 지급과 함께 성적이 우수한 훈련생에게는 채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 유성식 이사장은 “체계화된 커리큘럼과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할 수 있다”며 “더불어 중부권에서 최초로 교육부지정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야간(2년)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취업뿐만 아니라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정비, 판금, 도장 10개월 국비교육 과정을 모집 중이며, 대상은 만 15세 이상의 실업자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취업희망자 등이다. 교육과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률 80%이상시 최대 11만6000원의 훈련장려금이 매월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