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미라는 12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모나리자예요. 한 달 넘게 열심히 연습한 건데 노래가 좀 늘었나요? 춤은 뭐 제가 워낙 타고난 춤꾼이라 큰 웃음 드린 거로 만족할게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복면가왕' 모나리자 가면을 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양미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비로움을 강조, 다 못 보여준 예능감을 발산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양미라는 피리부는 소년과 이한철의 '슈퍼스타'로 대결을 펼쳤다. 아쉽게 패해 가면을 벗었고 정체를 공개했다.
양미라는 "노래하는 걸 정말 좋아한다. 실력이 좋아하는 것만큼 따라가지 않아서 친구들이 제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부르다 보면 늘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면서 "보컬 학원 원장님이 '6개월이면 아이유가 될 수 있다'고 하더라. 이 얘기를 들은 남편과 동생이 그 학원 어디냐고 학생 유치하려고 하는 거냐고 했다"고 농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