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화장품 회사 리만(대표이사 김라희)이 고주몽&Modoo(대표이사 최선호)과 지난 3월 22일 ‘인셀덤’의 베트남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만 관계자는 "인셀덤은 리만의 대표브랜드로 그동안 국내에서 창립 이후 매월 10~30%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인 ‘인셀덤 발라또 오일 미스트’ 역시 출시 3일 만에 완판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인셀덤 제품에 대한 관심 속에 해외에서도 꾸준한 구매 및 판매 문의가 이어졌지만 지금껏 어떠한 곳에도 공식적으로 제품 공급을 하지 않았다. 이번 베트남 지역에 독점공급 계약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배경으로 인해 베트남 독점계약을 따낸 고주몽&Modoo의 최선호 대표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 대표는 베트남에서 하노이 최대 규모의 한식당인 ‘고주몽’을 운영하고 있으며 ‘Modoo(모두)’라는 주방도구 및 잡화 5000여 가지 이상을 베트남 현지에 유통하고 있는 회사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고주몽&Modoo 최선호 대표는 “베트남의 다양한 사업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인셀덤의 훌륭한 제품력을 베트남 전 지역에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의 인셀덤 인기를 그대로 베트남까지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대표는 "인셀덤의 베트남 독점권 확보를 통한 수출을 시작으로 하노이와 호치민에 전용매장을 마련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만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독점공급 계약을 계기로 그동안 많은 문의가 이어졌던 베트남에서 제품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했던 부분도 모두 해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해외시장에도 인셀덤이 널리 판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R&D는 물론 디자인에도 과감한 투자를 하여 패키지만 봐도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만들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 나아가 미래의 가치가 있는 회사,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회사, 인셀덤을 사용하고 싶은 부러움을 갖게 만드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