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베 안과의사가 소개한 시력 운동법을 그대로 적용한 핀홀안경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뉴아이마스크 핀홀안경. 렌즈에 작은 구멍만 뚫려 있을 뿐이지만 5개의 미세홀 사이를 순차적으로 보면 안근육 훈련에 도움이 된다. 핀홀의 원리로 눈이 나쁜 사람도 잘 보이는 효과가 있다.
아이디어상품 전문회사 천년넷 웰피아닷컴에서 판매하는 뉴아이마스크 핀홀안경은 특허(제10-1861734호)를 받았다. 발명의 명칭은 ‘시력 교정용 안경’. 하루 5분만 써도 매일 8시간 동안 컴퓨터나 책을 보는 직장인, 학생들 눈의 피로를 덜어낼 수 있다.
핀홀(Pin-hole)이란 쉽게 말해 ‘바늘구멍’. 5홀 구멍의 ‘뉴아이마스크 핀홀안경’은 안경임에도 렌즈가 없다. 무도수 안경이다. 주변의 불필요한 반사광과 유해광선을 차단하는 암막 구조가 새롭게 추가돼 5분 눈운동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다. 안근육이 약해진 눈에 도움을 주면서 눈의 ‘조절력’을 향상 시켜주는 기능성 안경이라는 것.
1번 착용할 때 최소 5분~15분까지 눈운동을 권장한다. 하루에 횟수는 정해져 있지 않다. 눈이 침침하거나 피로할 때마다 5분씩 반복적으로 착용하면 좋다. 핀홀에 의해 5개의 상이 맺히는 과학적 원리를 이용하는데 책을 읽을 때에는 5개 중에서 가운데 핀홀 이미지로 보면 훨씬 편리하다. 멀리 볼 때에는 5개 상 전체를 통해서 물체를 좀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핀홀 구멍이 1개라면 안구 근육을 단련시키는 훈련이 쉽게 되지 않는다. 뉴아이마스크 핀홀안경은 5개의 구멍을 교대로 보는 것만으로 안구 근육 훈련에 많은 도움을 제공한다. 근시ㆍ원시ㆍ난시ㆍ도수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마스크 핀홀안경은 근거리 물체를 멀리 보게 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30cm 앞의 사물을 후방 몇M 뒤로 위치시켜 보는 것과 같다. 천년넷 관계자는 “간편하고 편리하게 눈운동을 하자는 목적으로 개발한 상품이 뉴아이마스크 핀홀안경”이라며 “5분씩 반복적으로 착용하면 눈이 개운해지고 밝아지는 경험을 즉각적으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노안으로 돋보기를 쓰거나 시력이 저하되어 안경을 쓰는 청소년,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직장인, 책과 신문을 읽을 때, TV를 시청할 때, 스마트폰 태블릿PC를 사용할 때 좋다. 일상생활에서 눈이 피로하고 건조함을 느끼거나 운전이나 여행 시 가수면(假睡眠)을 취할 때에도 좋다.
이제 하루에 5분 쓰고 ‘매’의 눈으로 돌아가 보자. 5개 구멍 핀홀안경 ‘아이마스크’는 천년넷 웰피아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