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는 23일 자신의 SNS에 "막촬(마지막 촬영)이라고 숲에서 보내준 커피차. 마지막까지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소속사에서 보내온 커피차 앞에서 카메라를 향해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커피차 전광판에는 '배.수지 소속사 숲이에요/ 가.라고 해도 안 갑니다/ 본.고장 1등급 원두 커피 준비해 봤는데 맛 보러 오세요 / 드.라마 막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드라마 제목으로 만든 센스 있는 4행시가 적혀 있다.
또 수지는 "일단 먼저 끝난 성록오빠, 승환오빠, 혁진오빠 고생하셨습니다. 승기오빠랑은 막씬까지 홧팅"이라고 덧붙이며 '배가본드' 촬영을 함께한 배우 이승기, 신성록, 장혁진, 신승환 등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지막 촬영을 기념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오늘 마지막", "배가본드 대박나자", "다들 수고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이승기가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배가본드'는 오는 9월 중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