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코리아(대표이사 김유석)는 28일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 입양대기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및 동화책, 도서 공간 조성 지원 등을 완료 후 전달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헨켈코리아 김유석 대표와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헨켈코리아는 임직원들이 직접 녹음한 동화가 저장된 오디오북과 동화책 900권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동방사회복지회 야곱의 집과 일시보호소,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 중인 입양대기 아동 300여명에게 보내진다.
이와 함께 헨켈코리아는 입양대기 아동들이 거주하는 ‘야곱의 집’에 도서 공간 조성과 독서 프로그램 교육자재, 도서 비치 및 아동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마련을 위한 안전문 교체를 지원하였다.
이번 협약은 헨켈코리아의 MIT(Make an Impact on Tomorrow) 프로젝트 일환으로 직원들의 참여가 주축을 이루어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입양될 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아동학대 등 부모로부터 양육 받지 못해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헨켈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목소리 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들려줄 동화책을 녹음했다.
헨켈코리아 김유석 대표는 “녹음한 동화책을 통해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우리 사회가 입양 대기 아동에 대해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은 “매 순간 가족과 함께 상호작용을 할 수 없는 우리 아이들에게 일시보호소에서 보호양육을 하며 책을 읽어주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이 있다. 헨켈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들이 어휘력과 표현력을 배울 수 있고, 아이와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