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에서는 윌벤져스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새로운 식구(?)를 공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은 조그마한 수조 안을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있다. 벤틀리도 환하게 웃고 있어 윌벤져스의 행복이 절로 느껴진다.
하지만 이어지는 사진 속 윌벤져스는 우울한 모습이다. 슬퍼하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삐쭉 내민 입이 귀엽다.
최근 샘 아빠와 함께 강원도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온 윌벤져스. 그중 윌리엄은 당시 만난 특별한 친구를 잊지 못해 새 식구로 맞이했다. 직접 이름까지 붙여주며 오빠(?)를 자청한 윌리엄. 윌리엄이 직접 작명한 막내의 이름은 ‘구라’라고 알려져 어떻게 지어진 이름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평소 벤틀리를 잘 돌보는 형아 윌리엄은 막내 동생 구라에게도 최고의 오빠였다. 구라의 방 청소부터 맘마 먹여주기, 그리고 구라를 즐겁게 하기 위한 피리 불기까지. 윌리엄의 새 식구 돌보기 3종 세트가 기특해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그러나 반가운 만남이 있으면 아쉬운 이별도 있는 법. 이날 방송에서는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야 하는 구라와 윌리엄의 이별도 담긴다. 생애 처음으로 찾아온 이별에 윌리엄은 어떻게 반응할지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