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은 매니지먼트전공 재학생들이 지난달 5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9 드림콘서트’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았던 드림콘서트는 해마다 최고의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어 왔으며 지난 5월 18일의 2019 드림콘서트에서는 태민, 레드벨벳, 세븐틴, NCT DREAM, 남우현, 정일훈 등이 출연하여 열광적인 무대를 펼쳤다. 한예진 매니지먼트전공 재학생들은 이날 행사에서 티켓 검표 및 팔찌 교환, 공연장 출입구 관리, 내부 객석 안내 등 공연장 곳곳에 배치되어 공연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현장실습에 참여한 19학번 이은정 학생은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하는 드림콘서트에서 현장 실습을 하게 되어 긴장되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는데 행사 당일에 참석해보니 역시 드림콘서트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관객들이 몰려들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당황하기도 했지만 일을 체계적으로 진행해나가며 관객 분들을 잘 인솔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실습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드림콘서트에 이어 5월 19~20일에는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밴드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의 단독 콘서트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려 실습을 이어 나갔다. 이번 공연은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 연속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평일에 열리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공연장을 찾아와 노엘갤러거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한예진 매니지먼트 재학생들은 국내외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와 대규모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실습을 이어나가는 것으로 유명한데 앞으로도 많은 현장에서 실전의 감각을 키우고 실력을 쌓아가기 위해 실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예진은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매니지먼트, 뷰티디자인, k-pop, 연기예술, 연극연출, 모델연기, 사진예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