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배우 이하나가 인도네시아 출신 외국인 배우 김야니와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하나는 11일 자신의 SNS에 "Yannie(야니). 아이를 잃게 된 이주여성을 연기하며 슛 소리와 동시에 눈물을 흘리던 야니. 극중 띠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나는 OCN '보이스3' 촬영을 함께한 김야니, 손은서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엔 다정히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김야니, 이하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하나는 "함께 연기하며 그런 강렬함과 감동이 정말 반갑고 오랜만이었어요. 그런 영감을 주어서 고마웠어요"라며 김야니를 칭찬했다.
이에 김야니는 댓글을 통해 "특별하게 봐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감동 받는 게 정말 오래만이었어요. 같이 연기하면서 쉬는 시간마다 저를 찾아서 과자 챙겨주고 대화도 같이 해주고 너무너무 고맙고 평생 기억에 남을겁니다^^항상 건강하시고 늘 응원할게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하나가 출연 중인 OCN 드라마 '보이스3'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