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제공하는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소개하는 광고 '행복 생활' 편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실제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독거 노인 4명이 출연, 음성 인식 AI 스피커 '누구'와 함께하는 생활을 소개한다. 실제로 집에 있을 때처럼 '누구'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누구'의 다양한 기능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생활 연기가 눈을 사로잡는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회적 기업 '행복한에코폰'과 협력해 전국 8개 지자체(서울 성동구·영등포구·양천구·중구·강남구·서대문구, 경기 화성시, 대전 서구)의 독거 노인 총 2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이 AI·홈 IoT 등 ICT 기술 공유 및 AI 기기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를 만들며, '행복한에코폰'이 'ICT 케어센터'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제공 중이다.
11번가, 여름 ‘인싸템’ 일주일간 매일 선보여
11번가가 17일부터 23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가 많은 아이템을 할인 판매하는 '인싸템이 필요할 때' 기획전을 연다. 17일 '움직이는 토끼모자'의 여름 신상 버전을 판매한다. 털로 제작된 기존 토끼모자와 달리 통기성이 좋은 소재와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넓은 챙을 채택한 여름용 상품이다. 18일에는 풍차 모양의 칼을 수박에 갖다 대고 밀면 한 번에 깍두기 모양으로 썰리는 '풍차수박칼'을 선보인다. 19일에는 해태제과에서 여름 시즌 한정으로 내놓은 '오예스 미숫가루 라떼'를, 22일에는 농심 신제품 '포테토칩 육개장사발면맛'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 삼양식품에서 '레트로(복고풍)' 컨셉트로 새롭게 출시한 '뽀빠이&올리브 멸균우유'를 단독으로 선론칭한다. 17일부터 21일까지 24팩을 1만900원에 판매한다. 롯데쇼핑, 동절기 아우터 대전
롯데쇼핑은 올해 겨울 트렌드를 미리 가늠할 수 있는 다양한 역시즌 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오는 19~23일 진도모피와 엘페·국제모피·근화모피 등 10개 모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서머 컬러 퍼 모피 페스티벌' 행사를 열어 이월 상품과 올해 신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닷컴도 23일까지 '에고이스트' '랩' '빈폴' '헤드' 등 인기 브랜드의 작년 겨울 의류를 최대 30% 추가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한다. 엘롯데도 23일까지 진도 끌레베·국제모피·BCBG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2019 서머 모피·아우터 대전'을 한다. 모피는 최대 74%, 여성 브랜드 겉옷은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