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은 이번 달부터 아시아태평양(이하 'APAC')을 대표하는 앰버서더로 트렌드를 리드하는 힙합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를 발탁했다.
지코는 힙하고 감각적인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 주는 것은 물론이고, 개성 있는 패션 센스와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많은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주는 대세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리복 측은 "지코가 가진 아티스트로 능력과 패션 센스가 리복 클래식의 스트리트 무드와 최상의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앰버서더 선정 배경을 밝혔다.
지코는 지난 1일 리복 클래식 화보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APAC에서 리복의 얼굴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코와 리복은 클래식 캠페인 '벡터 시티'뿐 아니라 하반기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를 만난다는 계획이다. 지난 14일에는 서울 신사동 카시나아카디움에서 열린, 리복의 한국 첫 아카이브 전시 이벤트였던 '리와인드 리복 포워드'에도 참석했다. 지코를 비롯해 EXID 하니, 원더걸스 유빈과 혜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벡터 시티 캠페인은 우리에게 익숙한 1990년대 리복 클래식 무드에 현대적 감각과 새로운 시각을 더해 리복만의 독창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대담하게 펼쳐지는 도심 속 스트리트 런웨이를 컨셉트로, 이 시대의 가장 트렌디한 클래식 스타일을 보여 준다. '예측 불가능의 힘'은 기존의 틀을 깨고 과감하게 앞으로 나아가자는 리복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 문화·패션·규범의 단단한 테두리를 허물고, 자신만의 숨은 가능성을 찾고 도전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정신을 품고 있다.
캠페인과 함께 선보이는 의류 라인 '벡터 시티 컬렉션'은 리복 클래식을 상징하는 로고 '벡터'와 캠페인 타이틀 '벡터 시티'를 다양한 제품에 적용했다. 벡터 셔츠와 팬츠 등 베이직한 뉴트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지코는 리복 클래식의 '아이코닉'한 로고인 벡터가 새겨진 다양한 아이템을 지코 특유의 스웨그로 완벽하게 소화해 인상적인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리복의 새로운 클래식 캠페인 벡터 시티 컨셉트로 꾸렸다. 추억 속 레트로 비디오 숍 공간에 현대적 스타일을 가미했다.
리복 APAC 브랜드 디렉터인 채드 위트먼은 "트렌디하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 지코는 기존의 틀을 깬 대담하고 과감한 표현으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리복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과 어울린다"며 "지코와 리복이 함께 선보일 활동에 소비자들이 많은 영감을 받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