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양준혁과 심권호가 추천하고 싶은 멤버로 김세진,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JTBC 신규 예능 '뭉쳐야 찬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성치경 CP,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심권호, 진종오, 김동현이 참석했다.
양준혁이 스포츠 선수 중 추천하고 싶은 인물에 대해 "배구선수 출신 김세진을 골키퍼 시키면 잘할 것 같다. 그리고 사회인 야구단 같은 경우 야구선수 출신이 한, 두 명씩 뛴다. 축구선수도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 친구 신태용이 요즘 놀고 있더라"고 추천했다.
심권호는 "핸드볼에 임오경 누나 진짜 힘이 세다. 축구도 잘한다. 스트라이커다. 진짜 파워가 넘쳐서 남자들도 압도할 것이다. 형들보다 잘한다"고 칭찬했다.
'뭉쳐야 찬다'는 '뭉쳐야 뜬다' 원년 멤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대한민국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었던 스포츠 전설들과 조기축구팀을 결성해 도전하는 본격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2002년 월드컵 영웅 안정환이 감독으로 나서고,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스타들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축구라는 새로운 종목에서 함께 팀을 이뤄 전국의 숨은 고수들과 대결을 펼친다.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김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