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지난 22일 충주시에 있는 오대호아트팩토리에서 SNS기자단 ‘가봄’ 발대식을 갖고, 세종충북지역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정보가 SNS를 통해 활발히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국내관광지 홍보 및 방문 촉진을 위해 공사 10개 국내지사별로 관광홍보 서포터즈 역할을 하는 ‘가봄’을 각각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세종충북지사는 세종충북지역에 연고를 둔 일반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심사를 통해 23명을 선발했다.
이날 공식출범 행사는 위촉장을 수여하는 발대식과 함께 충북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오대호아트팩토리’와 ‘괴산한지체험박물관’의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한 내용을 홍보콘텐츠로 만들어 SNS에 업로드 하는 팸투어도 함께 진행되었다.
옥종기 세종충북지사장은 “가봄은 지역에 특화된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반영한 관광콘텐츠의 확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선의 배려를 통해 가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충북지사 SNS기자단 ‘가봄’은 강소형 잠재관광지 2곳을 비롯해 세종시와 충청북도의 관광명소를 찾아다니며, 세종충북의 숨겨진 매력 포인트를 홍보한다.
우수한 콘텐츠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와 세종충북지사의 SNS를 통해 추가로 홍보될 예정이다. 가봄은 또한 관광정보 지킴이로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채널의 여행정보 오류를 수정하는 등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도 펼치게 된다. 연간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