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카디비는 '2019 BET 어워즈'에 참석해 베스트 여자 힙합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오프셋이 속한 미고스는 베스트 그룹상을 받으며 부부 활약을 펼쳤다.
수상의 기쁨은 카디비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카디비는 무대 가운데 오프셋을 앉혀놓고 화려한 랩댄스로 시선을 모았다.
카디비는 최근 청부폭력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8월 뉴욕 퀸스의 에인절스 스트립클럽에서 일어난 폭력 사건과 관련해 뉴욕경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카디비는 당시 스트립클럽에서 자신의 패거리를 시켜 여성 바텐더 두 명을 폭행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바텐더 중 한 명이 자신의 남편인 오프셋과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