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절친 장도연, 양세형과 인조인간으로 변신했다.
박나래는 24일 자신의 SNS에 "소모임 #85년생 #장도연 #양세형 #박나래 #장도봇 #양세봇 #나래봇 #가족오락가락관 #코미디빅리그"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나래는 장도연, 양세형과 인조인간 분장을 한 채 로봇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반짝이는 의상을 입은 채 입만 웃고 있는 세 사람의 어색한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박나래는 이어 "2012년 무대에서 우리 다 같이 용이 되자던 친구들은 용까지는 모르겠지만 훨훨 날아다니고 있구나!!! 인조인간인데.. 실제로 나만 #인조얼굴 #메소드연기"라고 덧붙이며 절친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방송인 장성규는 "진짜 드림팀인듯"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배우 이하늬도 "나래는 늘 좀 짱"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나래, 장도연, 양세형은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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