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날 중앙대는 강원도 태백의 고원1구장에서 열린 '제15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1조 1차전 칼빈대와 경기에서 '4골 폭죽'을 터뜨리며 4-0 대승을 거뒀다.
2조 세경대는 동신대에 2-0 승리를 거뒀다. 4조 호남대도 4골을 터뜨리며 송호대를 4-1로 무너뜨렸다. 4조의 또 다른 경기에서는 순복음총회신학교가 문경대를 4-0으로 이겼다. 5조 광주대와 KC대는 1-1 무승부를 거뒀고, 6조 울산대는 상지영서대를 3-0으로 대파했다. 7조 명지대는 동원대를 1-0으로 꺾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6일간 태백종합경기장 외 6개 구장에서 열린다. 전국 58개 팀 2200여 명이 참가해 총 109경기를 치른다. 3~4개 팀이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오는 9일부터 32강 토너먼트를 펼친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17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