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거리로 알려진 홍대거리 연남동은 패션피플들의 성지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 중 올해 상반기 오픈된 디자이너 핸드백 및 가방 전문브랜드 ‘마르헨제이’의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가 꼭 가봐야 할 홍대 핫플레이스로 알려지고 있다.
‘마르헨제이’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픈 초창기부터 소녀시대 수영, 레브벨벳 예리 등이 다녀가며 이름을 알린 곳으로, 비건 럭셔리 브랜드 ‘마르헨제이’의 신상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운영 중이다.
이 곳은 러블리한 핑크톤의 인테리어가 여심을 저격하며 인스타 인증샷 찍기에 최적화된 곳으로도 공유되고 있는데, 실제로 SNS에는 마르헨제이 매장에서 촬영했다는 인생샷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며칠 전 공개된 가수 조대호의 신보 ‘이 노랠 듣는다면’의 뮤직비디오에서도 배우 김보라가 옛 연인과 행복한 데이트를 즐기던 공간으로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이 러블리한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사랑스럽게 표현되기도 했다. 때문에 해당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국내외 방문객들은 더 늘어나는 중이다.
마르헨제이 홍대플래그십스토어는 1층의 마르헨제이 매장 외에 2층에는 마르헨제이 뮤직살롱이 위치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전시와 소규모 콘서트 등 마르헨제이만의 문화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매장 관계자는 “매장 오픈 전부터 단순한 제품판매를 위한 매장에서 벗어나 홍대 연남동이 갖고 있는 지역적 가치를 증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써 운영되도록 준비하게 됐다”며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만큼 홍대를 방문한다면, 부담 없이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