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이점이 온 치킨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유저가 업로드 한 이 게시글에는 ‘치킨 만들다가 스티커로 세상을 계몽중’이라는 멘트와 함께 각종 스티커가 부착된 사진을 담겨있다.
이 게시물을 본 많은 사용자들은 “위트 있고 기발하다. 착한 마케팅은 언제나 환영이다.” , “실 생활에 꼭 필요한 스티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스티커는 치킨 브랜드 노랑통닭에서 제작한 ‘착한 스티커’였다.
"착한데 맛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노랑통닭은 실제로 무염지, 저나트륨 치킨을 고집하기 위해 신선 냉장육만을 사용하며 MBC 불만제로 "착한치킨" 편에서 국내 프랜차이즈 27개 업체중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이제는 치킨의 착함을 넘어 사회 곳곳에 보이는 불편과 불만들을 해결하며 세상을 더 선하게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노랑통닭의 착한 스티커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노랑통닭 관계자는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처럼 노랑통닭은 앞으로도 작은 노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다양한 스티커를 계속 제작해 낼 계획이라며 “매장을 방문하시거나 배달 주문을 하시는 고객분들도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가정용 스티커도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