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9주년 팬미팅을 앞두고 멤버들과 공연을 펼칠 뮤지션들이 출연했다. 뮤지션 정체 공개에 앞서 멤버들은 힌트를 듣고 추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대부터 선생님까지 여러 추리가 펼쳐진 가운데 제작진은 멤버 2인과 아티스트 1인이 팀을 이루게 됐다.
예쁜 목소리의 1번 아티스트에는 유재석, 이광수, 김종국, 지석진, 양세형까지 몰렸다. 공을 잡은 이광수, 김종국과 팀을 결성한 1번 아티스트는 가수 거미였다. 김종국은 "데뷔 이래 여가수와 듀엣을 해본 적이 없다"고 기대했다.
2번 칸에서 나온 넉살과 코드쿤스트는 송지효, 하하와 팀을 이뤘다. 송지효는 닮은꼴 넉살 등장에 "진짜 만나보고 싶었다"고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