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원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식 MC로 나선다.
배우 이지원이 오는 9일 제 1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의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오랜 기간 동안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이지원은 평소 빼어난 말솜씨와 순발력으로 매해 개막식 사회를 도맡아 영화제의 시작을 장식해왔다.
영화제의 주 관객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진행으로 개막식뿐만 아니라 영화제에 대한 관심도 높이며 명실상부한 영화제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초 신드롬을 일으킨 JTBC 드라마 ‘SKY캐슬’의 강예빈 역으로 국민적인 사랑 속에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았던 이지원은 차기작으로 영화 ‘히트맨’에서 전직 특수요원인 준(권상우)의 딸인 가영 역을 맡아 한창 촬영중이다.
이지원은 연일 이어지는 바쁜 촬영 일정에도 오랜 인연을 이어온 영화제를 위해 한걸음에 부산까지 달려오는 열정을 보이며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는 관계자의 후문이다
제1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오는 9일 개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