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크린X는 개봉 첫 주 약 14만 9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블랙 팬서’(12만 5천명), ‘캡틴 마블’(11만 1천명) 등 마블 영화를 포함하여 스크린X 헐리우드 개봉작 중에서 역대 최고 개봉 첫 주 관객수를 기록한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정면을 넘어 좌우 스크린으로까지 펼쳐지는 넓은 시야각을 통해 스파이더맨 특유의 쿨 스윙 액션은 물론 유럽 로케이션 등 다양한 공간을 생생히 체험케 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스크린X.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마블팬들이 함께 즐기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마블러 상영회 이벤트를 통해 평균 좌석 점유율 75.4%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추가 상영을 확정했다.
한편, 스크린X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 특별관으로, 정면뿐만 아니라 스크린의 좌우까지 경계를 넓혀 새로운 관람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관 포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