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김창환의 막내딸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매체는 12일 김세연의 아버지가 가수 김건모, 박미경, 클론 등을 발굴한 유명 음악 프로듀서 김창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김창환이 올린 SNS 사진에서 둘째 딸과 막내딸의 모습이 담겼는데, 그 사진에 김세연의 모습이 포착된 것.
지난 11일 서울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이하 '2019 미스코리아')가 열렸다. 최종 후보 32명이 본선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미국 아트센터디자인대 그래픽디자인을 전공 중인 김세연이 최고의 영예인 '2019 미스코리아' 진(眞)에 선발됐다.
김세연은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미스코리아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합숙 생활을 하다 보니 가족과 집밥이 가장 그리웠다. 세 자매 중 막내인데 한 달 간의 합숙 동안 언니들 없이 지내는 게 힘들었다. 지금 이 순간 언니들이 보고 싶다. 가장 먹고 싶은 집밥은 청국장"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