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고원희·김기두가 의문의 ‘극락 택배 찾아 삼만리’ 공조를 가동한 끝에 택배 할아버지 이호재와 극적으로 만난다.
고원희·김기두는 KBS 2TV 월화극 ‘퍼퓸’에서 각각 젊은 날의 모습으로 인생 2회 차 기적을 맞이했지만, 변신을 가능케 해준 향수의 용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민예린과, 민예린의 변신을 유일하게 알아차리고도 비밀을 함구해주는가 하면, 정체 발각 위기마다 물심양면 도움을 준 박준용을 연기한다.
지난 방송에서 고원희는 김기두에게서 신성록(서이도)이 흥신소를 통해 하재숙(민재희) 뒷조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고원희가 하재숙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김기두는 고민하는 고원희에게 “말해 버려요 돈 있겠다 빽 있겠다 향수의 비밀을 알게 되면 서대표가 도와줄지도 모르잖아요”라는 조언을 건네며 신성록과 하재숙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이와 관련 고원희·김기두가 함께 극락 택배 할아버지를 찾아 나선 장면이 포착됐다. 고원희를 돕기 위해 김기두가 적극적으로 나선 장면. 고원희는 얼마 남지 않은 기적의 향수에 대한 실마리라도 찾기 위해 그동안 쌓아온 정보력을 발휘한 김기두와 향수가 배달 온 극락 택배를 찾아 나섰고, 결국 밧줄을 타면서까지 택배를 전달했던 극락 택배 할아버지와 재회했다. 과연 고원희가 향수가 가진 비밀을 알 수 있을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고원희, 김기두가 뿜어내는 열정 케미가 극에 감칠맛을 더하며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에 쫄깃함을 더하고 있다”며 “폭풍처럼 쏟아졌던 떡밥들의 실체가 드러날 15일(오늘), 16일 방송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