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라이온킹'은 26일 15만753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02만6298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25일 '나랏말싸미(조철현 감독)'를 꺾고 역주행에 성공한 '라이온킹'은 이틀연속 1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 17일 개봉한 '라이온킹'은 딱 열흘만에 300만 명을 누적, 관객들의 애정을 확인케 했다.
당초 디즈니가 사활을 걸고 자신했던 프로젝트인 것에 비해서는 흥행력이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디즈니의 이름값은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펙터클 감동 대작.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더빙 라인업으로 전세계 탑스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대거 참여했다. 현존하고 있는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세계적인 천재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가 참여한 초호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