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계관계자는 29일 일간스포츠에 "배우 이이경이 6개월 넘게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일찌감치 현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과정을 마쳤다"고 귀띔했다.
이이경은 HB엔터와 첫 전속계약에 이어 두 번의 재계약 과정을 거쳐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다. 서로에 대한 굳건한 신뢰와 믿음이 재계약의 밑거름이 됐다.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한 이이경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처음이라서' '태양의 후예' '마녀보감'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검법남녀1' '붉은달 푸른해' 등에 출연했다. 연기 활동은 물론 '진짜 사나이2' '투유프로젝트-슈가맨' '복면가왕' '플레이어' 등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이경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열연 중이다. 특히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리즈에서 크게 활약했다. 천연덕스러운 연기력으로 '한국의 짐캐리'란 수식어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