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가 역대 오락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2019년 최고 흥행작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사전 예매량을 2배 이상을 뛰어넘으며 사전 예매량 11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엑시트'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 개봉을 앞두고 본격 흥행 질주 스타트 지점에 올라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개봉 전날인 30일 오전 7시 기준 예매량 11만 장을 돌파하면서 '극한직업'의 오전 9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4만7857장을 2배 이상 뛰어 넘었다.
또 '엑시트'는 역대 재난영화 최고 흥행작 '부산행' 개봉 전날 오전 예매량 11만장도 넘어섰다.
특히 동시기 개봉작 '사자'를 예매율 오차범위까지 맹추격하고 있어 총성없는 전쟁에 관심이 쏠린다.
'엑시트'는 오락영화로서 안성맞춤인 103분간의 러닝타임과 슬기로운 재난 탈출법, 응원해주고 싶은 짠내 콤비의 대활약, 재기발랄하고 신선한 감독의 연출력, 엔딩까지 시원하게 뚫어주는 이승환의 ‘슈퍼히어로’ 곡까지 다방면에 걸친 완성도 높은 매력이 관람 후 호평으로 이어지며 올 여름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 중이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30일 문화가 있는 날 IMAX, 4DX, 2D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