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결을 앞두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 엄재웅(왼쪽)과 최민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이벤트 대회인 '2019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의 16강전 제7경기가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19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은 1976년 국내 최초 ‘스폰서 대회’의 효시가 된 ‘오란씨오픈’의 역사와 전통을 잇는 협회 인증 스페셜 이벤트 대회다.
16강전 제7경기는 지난해 나란히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며 무명의 반란을 일으킨 최민철(31)과 엄재웅(29·이상 우성종합건설)의 대결이다. 두 선수는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친한 선후배 사이다.
최민철은 지난해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2018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엄재웅은 지난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우승을 포함해 톱10에 4번 들면서 역시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번 경기는 이 대회에 올해 처음 출전하는 엄재웅과 두 번째 출사표를 던지는 최민철의 맞대결로 열린다. 지난해 이동민과 16강 대결에서 탈락한 최민철은 이번 대회에서 엄재웅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설 전망이다. 한솥밥 선후배 간 대결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9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 16강전 제7경기는 31일 수요일 오후 11시, 골프 전문 채널 JTBC 골프(대표이사 홍성완)에서 방송된다.
한편 이 대회의 8강 및 4강 그리고 결승전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JTBC 골프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7000만원(총상금 1억5000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