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들은 5일(현지시간) "졸리의 큰 아들 매덕스가 이달 말 한국에 있는 연세대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기로 했다. 이미 한국어 레슨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여러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매덕스가 한국의 연세대를 택한 배경엔 평소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K팝 광팬으로도 알려져 있다.
매덕스는 졸리와 전 남편 브래드 피트가 캄보디아에서 2002년 입양한 큰아들이다. 졸리는 앞선 인터뷰에서 "아들은 아시아에서 공부하고 싶어한다"며 아들의 공부 계획을 지지한 바 있다.
졸리와 매덕스는 지난해 11월 연세대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졸리는 당시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자격으로 방한했다. 매체들은 "매덕스가 한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면 졸리가 아들을 만나러 자주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